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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 포지션, 디발라 토트넘 이적가능성은?

오늘의 분석 대상은 파울로 디발라 선수입니다. 데뷔시절 제2의 메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크랙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디발라 선수인데요. 파울로 디발라 선수의 경기스타일은 어떨지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러 디발라 토트넘에 이적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19/20시즌 이적시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이죠.

이름은 파울로 디발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울로 디발라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르헨트나 국적, 1993년 11월생, 177cm, 75kg, 주포지션 포워드 또는 쉐도우 스트라이커, 외발잡이, No.10)

 

2019년 8월 16일 기준 현재 이탈리아리그 세리에A리그 유벤투스팀에 소속되있습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선수가 유벤투스로 오기전까지 유벤투스내에서 크랙 역할을 톡톡해 해냈던 선수죠. 하지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선수의 영입으로 파울로 디발라 선수의 팀내 입지는 좁아지게되고 이적에 급물살을 타게 되는데요.

 

우선 파울로 디발라 선수의 이력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릴게요.

파울로 디발라 선수는 2012년 7월 세리에A US 팔레르모팀으로 이적이 확정되면서 이탈리아 리그에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팔레르모팀에서 뛴 첫 시즌 27경기 3골을 기록하였고 유망주로써 이름을 점차 알려나가기 시작했는데요.

2013/14시즌에서 28경기 5골을 기록하였고 US 팔레르모팀을 세리에A로 승격시키는데 일조를 합니다. 2년간의 리그 적응기간을 거치고 2013/14시즌 35경기 출전 13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팀들로부터 이적요청을 받게되죠.

디발라 선수와 팔레르모팀의 신중한 고민끝에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였던 유벤투스로 이적을 확정하게 됩니다.

유벤투스로 이적 후 엄청난 활약은 아니지만 팀내에서 꼭 필요한 선수로 성장하였고 2017/18시즌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게 됩니다.

2017/18시즌 개막을 앞둔 직전에 유벤투스는 디발라에게 팀의 상징인 No.10을 부여했죠. 이런 내용만 봐도 유벤투스가 디발라 선수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알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약간의 부상들이 있었지만 리그와 챔스언스리그 각종 컵대회 포함 총 46경기 출전 25골 7도움이라는 엄청난 수치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디발라에게 큰 시련이 찾아온 2018/19시즌이죠. 이유는 바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선수의 유벤투스 이적인데요. 호날두 선수가 유벤투스로 이적을 확정짓고 디발라와의 공존이 시작됩니다.

많은 구단 관계자와 유벤투스 팬들은 두선수에게서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나올것이라 기대했었죠.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우승을 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지만 디발라 선수 개인적으로 보자면 전술에서 자신의 역할이 바뀌게되죠. 호날두를 받쳐줄 서브 역할을 전술에서 담당하게 된 느낌이랄까요.

공격포인트도 2017/18시즌 기록한 33포인트 대비 2018/19에는 15포인트로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죠. 이러한 이유로 현재 토트넘, 맨유, PSG 등 많은 구단들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파울로 디발라 선수의 최종선택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파울로 디발라 선수의 경기스타일

파울로 디발라 선수는 전형적인 크랙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키가 작고 왼발을 주로 쓰며 전진 드리블을 굉장히 좋아하고 즐겨하는 선수입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벗겨내고 왼발 감아차기로 골대의 먼 포스트를 노리는 슛을 많이 시도하는 선수이기도하죠. 슈팅찬스를 많이 만들어내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어느 팀을 상대하든 공격포인트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죠.

메시 선수와 비슷하게 작은 키를 활용하여 무게 중심이 상당히 낮고 반박자 빠른 볼터치로 상대 수비선수들을 힘들게합니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헌신적인 선수로 공격 뿐만아니라 수비상황에서도 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이죠.

골을 넣었을때 세레머니로 코에 손을 올려 나이키 모양(V자)을 만드는것은 해외축구팬분들에겐 굉장히 익숙하죠.

 

디발라 선수의 단점에 대해서도 파헤쳐 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디발라 선수의 드리블인데요.

드리블이 주특기이자 무기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둔탁한면이 있습니다.

경기영상들을 보게되면 전진 드리블로 돌파는 많이 시도하나 솔직히 성공률이 다른 월드클래스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닙니다(비교 선수 : 에당 아자르, 루카 모드리치, 르로이 사네, 사디오 마네)

깔끔하게 안정적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우당탕탕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런 상황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네요. 또한 월드클래스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인데요.

우선 유벤투스에선 호날두 선수에게 에이스 역할을 뺏기게 되자 급격히 폼이 다운되기 시작했고, 국가대표팀인 아르헨티나에서도 메시와 호흡을 맞추지만 메시의 부담을 덜어줄만큼 좋은 활약들을 한 경기는 사실 많이 없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의 선수이기때문에 이러한 점들을 차츰 더 극복해 나간다면 더욱 확실한 팀내 크랙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근 여러구단들과의 이적설이 많이 나오고 있는 파울로 디발라 선수인데요.

꼭 본인의 축구스타일을 펼칠수 있는 좋은팀을 선택해서 2019/20시즌 골장면 하이라이트에서 더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유벤투스에 잔류하더라도 호날두와 좋은 활약으로 이번 시즌 챔스 우승까지 전진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