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 이자카야 술집 추천, 분위기 좋은 도쿄술집

좋은 주말 보내시고 계신가요~? 태풍의 영향으로 제가 사는곳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휴가철이라 놀러가신분들 많으실텐데 비가 오니 다들 안전운전하시구요. 비가 내리는 여행 또한 추억이되고 즐거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오늘 제가 포스팅을 할 지역은 화성 병점에 위치한 술집입니다. 병점에 분위기 좋은 술집들이 생겼다고 들어서 찾아가 보게됬어요. 첫번째로 방문한 술집은 화성 맛집, 병점 맛집, 병점 이자카야 술집추천, 병점 도쿄술집[이자카야] 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병점 롯데시네마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롯데시네마를 찾아오시면 편하실거에요. 도쿄술집이 위치한곳이 병점에서 많은 술집들이 모여있는 거리에요. 이 거리에 숨은 맛집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저도 한군데씩 파헤쳐가보도록 할게요.

 

병점이란 지역은 특성상 타지에서 온다거나 하는분들보다는 집근처사는 동네친구들끼리 모이기가 좋은곳 같아요. 타지역에서 오시는분들은 교통편이 많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진않죠.. 수원, 동탄지역에 거주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도쿄술집은 이자카야 스타일의 술집이에요.

2019년 6월말쯤 오픈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외부도 깔끔, 내부도 깔끔한 느낌이였어요. 평일 저녁에 방문했었는데 빈테이블이 없을정도로 많은 손님들로 꽉차 있었어요. 조용하게 술한잔 하고싶은 장소가 생각날때 너무 좋을것 같았어요.

 

 

내부를 찍은 모습이에요. 방으로된 테이블은 따로없구요. 모든 테이블이 보이시는것처럼 오픈형이에요.

오픈형 이자카야 술집은 장점은 테이블간 공간이 넓고 아무래도 더 깔끔해보이는것 같아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 단점은 테이블간 칸막이가 없어서 좀 많이 시끄러웠어요.. 그날 그날에 따라 분위기가 물론 다르겠지만 말이죠. 제가 방문한 날은 회사에서 회식을 오신듯한데 목소리가 큰 분들이 몇분계셔서 저희 대화에 집중이 잘 안됬었어요.

 

 

다음은 도쿄술집의 메뉴들인데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제가 이날 먹어본 메뉴는 연어사시미입니다. 소주를 마실예정이여서 깔끔한 안주를 원했거든요. 연어는 언제먹어도 소주와 궁합이 최고인 안주인듯해요. 정말이지 생각해보니 연어안주로 실패를 한 경험이 없는것 같네요.

 

할인되는 술+안주 세트메뉴들도 있어요.

둘이서먹기에는 세트메뉴들도 나쁘지 않아보였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은 2가지에요. 단무지와 곤약이 제공되구요.

두가지 모두 양념을 맛있게해서 맛있었어요. 단무지는 단무지의 시큼한 맛에 고소한 참기름이 추가된 맛이에요. 평소에 단무지를 안먹는 저인데 도쿄술집 단무지는 먹게 되더라구요.

 

 

기다리던 연어사시미가 나왔습니다~!

연어사시미 정말 괜찮았어요! 연어도 싱싱하고 깔끔한 플레이팅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두께와 크기도 먹기에 적당해서 또 만족스러웠어요. 부드러운 식감에 연어특유의 담백함이 아주 잘 느껴졌어요. 소주를 부르는 맛이였어요. 양은 2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에요. 3명 이상이라면 약간 적을수도 있어요.

 

 

연어사시미는 곁들여야 제맛이죠.

요렇게 연어의 느끼함을 잡아줄 사이드들을 얹어서 아주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연어 한점도 안남기고 클리어 할 수 있었어요. 연어의 맛을 좌우하는건 싱싱함이라고 생각하는데 도쿄술집에서는 싱싱한 연어들을 사용하시는것 같았어요. 처음 음식이 나왔을때 연어의 비쥬얼을 보고서도 싱싱하구나라는것을 바로 느꼈으니까요.

맛	★★★★☆
가성비	★★★★☆
재방문의사	★★★★☆

 

단체손님이 많아 조금 정신이 없었던것 빼고는 만족하며 술자리를 마무리 할수 있었어요. 동네 친구들과 모여 한잔하기에는 도쿄술집 괜찮은것 같아요.  종업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오픈형 주방이니 위생은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

 

도쿄술집은 회종류 말고도 찌개와 같은 안주들도 많이 준비가 되어있어요.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연어 말고 다른 안주와 소주한잔 마시고 싶네요. 안주들의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동네에서 친구들과 기분좋게 한잔하기에는 충분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