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스날 그라니트 자카 야유, 주장완장을 던지다

안녕하세요 축구 기사들을 다루는 축구전문 블로거 킬러컨텐츠하면 현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아스날팀에서 불필요한 행동을해서 아스날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고 있는 그라니트 자카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스날에 영입되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어느정도 아스날 팀에 애정이 많이 들었을 자카 선수인데요. 홈팬들 앞에서 절대로 해선 안될 행동들을 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상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라니트 자카 주장완정 던지고 경기장 빠져나가다>

 

 

아스날의 주장을 맡고 있던 자카 선수는 28일 크리스탈 펠리스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경기장을 누비고 있었습니다. 당시 경기는 아스날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요. 홈에서 분위기를 탄 아스날은 2점을 앞서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크리스탈 펠리스에게 일격을 맞았고 후반이 시작되고 또다시 1점을 허용하여 2-2로 동점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건은 여기에서 발생이되는데요. 후반 16분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뛰고있던 자카 선수에게 교체 사인이 들어왔고 자카는 이에 엄청나게 격분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을 못한것인지 2 대 0으로 앞서가던 아스날팀이 2골을 준것에 화가 난것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주장완장을 바닥에 던져버리고 야유하는 홈팬들을 향해 더 야유를 해보라는 손짓을 하게 되죠.

이에 더해 그라니트 자카 선수는 벤치에 앉지 않고 바로 드레싱룸으로 들어가버리게 되는데요. 아스날의 구단관계자들과 팬들은 이러한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자카를 주장직에서 박탈시켜야 한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아스날에서 몸담아 자신의 축구 실력과 커리어를 함께한 자카와 아스날인데요. 제 생각으론 요즘 아스날의 경기력이 많이 실망스럽고 실수로 상대편에게 실점을 한것에 많이 화가나 있던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자카 선수는 본인의 마음을 컨트롤 하지 못했고 결국 사고가 터지고 말았죠. 원정 경기도 아닌 홈경기에서 주장완장을 던지고 관중들의 야유를 받아치고 벤치에 앉지않고 들어가버리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였으니 아스날의 팬들은 크게 실망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일이 있어서 인지 자카의 이적이야기까지 나오고 잇는 상황인데요. 자카 선수가 어떤식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처를 하며 나올지가 추 후 행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 리버풀과 아스날전에서 과연 에메리 감독은 이러한 자카 선수를 선발로 기용할것인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스포츠 경기는 멘탈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흥분을하면 플레이가 거칠어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량의 100%를 발휘 할 수 없게되죠. 아스날의 일반 선수가 아닌 주장직까지 맡았던 자카 선수 앞으로는 이러한 행동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자신이 잘못한 행동들을 뉘우치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주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