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임스 하든, 털보 휴스턴 로켓츠의 간판스타

안녕하세요 NBA 농구선수 분석 컨텐츠로 찾아온 킬러컨텐츠하면 현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휴스턴 로켓츠의 에이스, NBA 스텝백의 정석 제임스 하든 선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요. 털보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이기도 합니다. 털보 제임스 하든 선수는 어떻게 스텝백의 고수가 되었는지, 어떻게 NBA에서 슈퍼스타가 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께요.

지금부터 제임스 하든 선수의 모든 이야기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수 정보>

 

 

제임스 하든

(1989년 8월생, 196cm, 100kg, 국적 미국, 소속팀 휴스턴 로케츠, 포지션 슈팅 가드, 등번호 No.13)

 

<성장 과정>

1.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

제임스 하든 선수는 애리조나에 위치한 애리조나 주립대에 진학을 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남들과 다른 월등한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던 선수인데요. 1학년 당시 평균득점 18점, 2학년 때 20점을 기록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NBA의 꿈을 키운 제임스 하든 선수는 2009년 NBA진출을 결심하게 됩니다.

 

2.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입단하다.

 

 

2009년 NBA 드래프트 3픽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입단하게된 제임스 하든 선수인데요. 턱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하든의 인상을보고 많은 팬들은 이때부터 하든을 털보라고 부르게 되었죠. 오클라호마시티에서의 첫 시즌은 지금의 제임스 하든의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과 엄청난 시너지를 기대했던 팬들은 생각보다 긴장하고 얼어있는 하든의 경기력에 많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었는데요. 2010-2011시즌부터 제임스 하든의 플레이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돌파를 적극적으로 시도해서 자유튜를 얻어내고 정확한 미들슛으로 상대 수비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데요.

 

 

슈퍼 식스맨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오클라호마시티 공격의 주역으로 자리를 점차 잡아가게 되죠. 듀란트, 웨스트브룩, 하든의 활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는 2011-2012시즌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는데요. 아쉽게도 르브론 제임스가 속한 마이애미 히트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무리게 되었습니다.

 

3. 휴스턴 로켓츠의 간판스타가 되다.

파이널에서 마이애미에게 패배 후 오클라호마시티는 하든에게 재계약을 요청했지만 하든은 이를 거절하고 휴스턴 로켓츠와 손을 잡게된 제임스 하든 선수인데요. 결과적으로 매우 탁월한 선택을 했던것 같습니다. 휴스턴 로켓츠로 팀을 옮겨오며 기량은 더욱 상승했고 자신이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플레이들을 마음껏 펼쳐보이는데요.  

 

 

이 선수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식스맨 역할을 했던 선수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2014-2015시즌부터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써 매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제임스 하든 선수인데요. 팀을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려놓습니다. 하지만 스테판 커리와 탐슨 듀오가 최절정기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죠.

 

4. 휴스턴의 상징이 된 제임스 하든.

 

 

2016-2017시즌 이후 MVP후보에 당연히 거론될 정도로 매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친 제임스 하든 선수인데요. 휴스턴 로켓츠에 대형 선수들의 영입에도 에이스 자리에는 제임스 하든 선수가 있었습니다. 스텝백의 달인으로 미들슛, 3점슛, 돌파 모든 측면에서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최근 열린 2019-2020 프리시즌에서도 절정의 경기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제임스 하든 선수는 휴스턴 로켓츠의 상징이 되었고 휴스턴 로켓츠를 상대하는 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

 

 

돌파, 미들슛, 3점슛 등 공격에 있어서 모든 옵션을 가지고 있는 제임스 하든 선수인데요. 무엇보다도 제임스 하든 선수하면 떠오르는 플레이는 스텝백 슛이죠. 앞으로 전진하는 스텝백은 물론 사이드 스텝백도 요즘 구사하고 있는 제임스 하든 선수.

그리고 또한가지 제임스 하든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는 크로스오버 드리블이죠. 제임스 하든 선수가 앞으로 드리블 돌파를 하는척하다 갑자기 방향을 바꿔서 뒤로 물러나면 상대 수비수 선수들은 다리가 풀려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나올때 하든 선수를 앵클 브레이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엄청난 슛감각을 보유하고 있는 제임스 하든 선수인데요. 지금 NBA시대에 스테판 커리 선수가 없었다면 최강 슈터의 자리는 제임스 하든 선수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타이트하게 수비수가 막고 있는 상황에서도 슛을 쏠 수 있는 공간만 생기면 바로 점퍼 슛을 던지는데요. 이 성공률이 말도 못하게 높습니다.

슛 성공률이 어마어마하게 높은데 드리블 돌파까지 되는 선수이니 제임스 하든을 상대하는 수비 선수들은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자신에게 집중되는 수비를 역이용하는데도 능한 선수인데요. 더블팁이 들어오면 곧바로 비어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내주어 와이드 오픈 찬스를 상당히 많이 만들어내죠.

 

 

자신의 득점은 물론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선수입니다. 팬들은 이런 플레이를 하는 제임스 하든 선수를 안좋아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휴스턴 로케츠의 상징 선수가 될 수 밖에 없는 플레이들을 매경기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수 분석을 마치며>

 

 

2019-2020시즌 제임스 하든 선수와 러셀 웨스트브룩 선수가 다시 결합하게 되었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때와는 사뭇 다른 두 선수의 기량인데요. 당시에는 웨스트브룩 선수 또는 케빈 듀란트 선수를 주축으로 팀 공격이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제임스 하든 선수가 휴스턴 로켓츠의 공격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모 이런 상황에 상관없이 두 선수의 사이는 굉장히 좋다고 하네요.

스텝백의 달인, 털보 제임스 하든 선수. 이번 2019-2020시즌에서도 재밌는 경기들을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못다이룬 파이널 우승과 MVP의 꿈도 이번 시즌에서는 꼭 이루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