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메밀소바 맛집 사담, 국물이 다했네요

 모두 즐거운 휴가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휴가철임을 느끼는게 퇴근시간이면 어김없이 꽉막혀 있던 도로들이 한가해졌더라구요. 저는 출근길, 퇴근길 도로들을 보며 아 진짜 휴가철이 왔구나 느끼고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어떨때 휴가철이구나 느끼시나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 역시는 수원의 맛집을 추천드리는 건데요. 영통에 위치한 메밀소바 맛집입니다. 수원에서 맛있는 만두와 메밀소바를 파는곳이죠. 오늘의 점심메뉴로도 강력하게 추천드릴수 있는곳 사담입니다.

 

매장의 위치 아래지도에서 확인해주시구요.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수원 영통 경희대학교쪽에 위치해있어요. 도로변에 매장이 위치해 있으니 찾는게 큰 어려움은 없으실거에요. 인근에 버스정류장은 위치해 있지만 지하철은 없으니 대중교통을 타고 방문을 계획하시는분들이 있다면 버스노선을 확인해주세요.

 

 

손만두와 메밀소바로 유명한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방문을 해봤어요.

전면에서 매장 및 간판을 찍은 사진이에요. 빨간색 간판으로 눈에 잘띄니 찾기 어렵지 않을실거에요. 횡단보도 바로앞에 위치해있네요. 가게의 접근성의 정말 좋을것 같아요.

 

요즘같이 푹푹찌는 더위가 연속일때 생각나는 음식인 단연 메밀소바가 아닐까싶어요. 사실 메밀소바를 전문적으로 파는곳을 개인적으로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대부분 돈까스 전문점을 찾아가서 먹었었는데 집과 멀지않은 곳에 메밀소바 맛집을 발견해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

 

매장의 테이블구조는 약간 밀집되어 있어요.

테이블간 간격이 넓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메뉴들이 만두전골, 모밀소바 등 회전율이 좋은 음식들이다 보니 그런것 같기도해요. 점심시간에 갔었는데 손님들이 꽉 차 있었어요. 이걸보고 맛집인게 분명하다라고 느꼈죠.

 

 

판매되고 있는 메뉴들은 요기서 확인하시면 되요.

저는 오늘 메밀소바와 비빔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면과 튀김만두의 조합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음식 조합이에요. 시도를 안해본분들이 계시다면 꼭 시도해보세요.

 

만두전골을 맛있게 먹는법에 대한 설명도 있었구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으니 음식이 나왔을때 하나하나 설명을 들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메밀소바와 비빔만두 각 1인분씩 음식주문을 하니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어요.

식기며 테이블이며 깨끗했어요. 위생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생각이 들었죠. 식당을 선택할때 청결한지를 보시는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해요. 소담에서의 청결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드디어 나온 메밀소바입니다. 양이 굉장히 많으니 주문시 꼭 참고하세요.

이게 1인분입니다. 믿겨지시나요? 앞서 얘기드렸지만 양이 굉장히 많이 나오니 나 오늘 많이 먹을거니 많이 시켜야지 이와같은 마음은 살짝 접어두셔도 좋을듯해요. 저는 처음보고 2인분으로 잘못나온줄 알았어요.

시원한 간장육수에 쫄깃쫄깃한 면발을 푹 담가서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김과 파를 육수에 넣어주는건 필수죠~

 

메밀소바 잘하는 집과 못하는집은 육수맛에서 나뉘는것 같아요. 사담의 메밀소바 육수는 맛집으로 인정받기에 충분했어요! 달달하고 짭잘하고의 적절한 조화와 깔끔한 뒷맛이 느껴졌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메밀소바 1인분의 양과 맛에 감탄하며 먹고있는사이 비빔만두도 도착했네요.

개인적으로 튀김만두를 굉장히 좋아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면과 만두의 조합은 따로 설명드릴 필요가 없죠? 만두도 진짜 맛있었어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꽉차있고 기름기도 많이 제거되었어요. 개인적으로 비빔만두는 매일먹어도 질리지가 않을것 같았어요~

맛	★★★★★
가성비	★★★★★
재방문의사	★★★★★

사담을 수원의 메밀소바, 비빔만두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음식을 주문할때 직원분께서 모든 음식은 양이 많으니 조금 적다싶을 정도로 주문을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방문하게 되신다면 이점 참고하세요.

 

날씨가 지금보다 더 더워지면 메밀소바와 비빔만두가 더욱더 생각날것 같네요 .

만두전골 또한 이 가게의 best메뉴라고 하니 다음에는 만두전골 먹방에 도전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