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성큼 다가왔어요. 몇일간 연속적으로 비가 쏟아진적이 아직까진 없지만 왔다갔다하고 흐린날씨의 연속인 요즘이네요.
그리하여 이번 포스팅 주제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에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비올때 가장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칼국수죠. 오늘 포스팅할 곳에 메인음식은 칼국수입니다! 수원 망포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에 맛집을 추천해드립니다. 망포에 위치한 맛집을 추천해드립니다. 칼국수 맛집이죠. 망포 봉화손칼국수. 점심메뉴로추천하는 이곳. 제가 다녀온 곳은 망포동에 위치한 봉화손칼국수입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박지성삼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량이 없으시다면 대중교통으로는 방문이 조금 쉽지 않으실거에요. 저쪽길에 버스 노선이 많지 않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차량을 꼭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매장앞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신기하게도 맛집은 간판에서부터 맛집 포스가 나오는것 같아요. 간판에서 느껴지는 맛집의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식당안을 들어가니 5평 남짓한 식당의 크기였구요. 식당운영을 가족 3분이서 함께 하시는것 같았어요. 제가 방문한 시간에 줄을 서서 기다릴정도로 동네에서 소문난 맛집이였어요. 아주 제대로 찾아왔구나 했죠.
사실 방문전에도 봉화칼국수 앞을 지나갈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요. 항상 손님들로 가게 안이 꽉차있어서 언젠가 꼭 가봐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저를 포함 저희 가족모두 칼국수를 매우 좋아하기때문에 방문을 항상 염두해두고 있었어요.
날씨가 더운 요즘 따뜻한 국물이 나오는 식당이라면 시원한 에어컨은 필수겠죠. 봉화손칼국수집도 매우 시원했어요. 여름철에 뜨거운 국물을 드셔서 더울까바 고민하시는분들이 계시다면 문제가 되기 않을거에요.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 멸치칼국수, 손만두, 수제비, 칼제비, 콩국수(여름특선)이 있어요.
칼국수 한그릇에 7,000원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같아요. 국물까지 넉넉하니 한그릇 먹어치우면 7,000원 이상의 포만감을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다른 음식들의 가격이 너무 오르다보니 이제는 7,000원이면 무난하다고 생각을 하게 된것 같네요.
오픈형 주방으로 깔끔하게 관리를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칼국수와 기타메뉴는 모두 포장이 가능하다고하네요. 오늘은 집에서 편안하게 밥을 즐기고 싶다는분들은 포장을 추천드립니다~! 단, 면발이 불수 있으니 아무래도 식당에서 직접먹는거에 비해 맛은 덜하겠죠?..
이렇게 사진을 찍고 가게를 둘러보는동안 기본 반찬인 김치가 나왔어요. 무려 3종류의 김치가 제공되요. 칼국수를 먹을때 김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죠. 개개인의 취향마다 원하는 김치가 다른데 봉화손칼국수에서는 모든분들의 김치 취향을 맞출수 있어요.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김치가 중요하다는것 공감하시죠? 봉화손칼국수에서는 각자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3종류의 김치를 제공해요. 겉저리, 익은김치, 깍두기 역시 맛집은 김치맛에서부터 나온다더니 모든 김치종류가 굿이였어요~~!
자 드디어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고소한 김도 솔솔 올라가서 맛이 아주 일품이였어요. 면발도 부드럽고 국물도 아주 구수하고 양도 푸짐하고 정말 만족스러운 칼국수였어요. 국물도 아주 오랫동안 우려낸것 같은 시원함과 고소함, 개운함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어요.
고추다대기를 살짝 넣으니 얼큰한 맛까지 추가되었어요.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이 느껴지시나요~? 고추다대기를 넣지 않으면 깔끔한 맛이 강하고 고추다대기를 넣으면 좀더 칼칼하고 얼큰한 맛의 칼국수가 되는듯해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추가해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맛 |
★★★★☆ |
가성비 |
★★★★★ |
재방문의사 |
★★★★☆ |
완전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어요.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배가 너무 불렀던 관계로 다음기회로 패스했어요.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국물에 밥도 말아먹고 손만두도 먹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만두를 좋아하거든요. 고추가루 솔솔 뿌린 간장에 만두를 찍어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상상만으로도 너무 맛있네요
망포에 위치한 봉화손칼국수만의 뚜렷한 장점이라면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입니다~! 동네 맛집으로는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장마가 길어지고 소나기도 자주 올것 같은데, 이런 날씨면 칼국수의 인기는 더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깔끔한 맛이 일품인 망포동 봉화손칼국수 추천드립니다.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었네요. 모두 좋은 휴가, 즐거운 휴가, 행복한 휴가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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