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포스팅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수원에 위치한 맛집을 추천해드리는건데요. 인계동 위치한 맛집이죠.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위치한 양꼬치를 파는 맛집의 이름은 양꽃이피는밤 입니다. 인계동에서 양꼬치를 드시고 싶은분들께 추천드리는 음식점이에요.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양꽃이피는밤 위치는 수원시청역 9번출구쪽에서 가까워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시구요. 대중교통편도 많은 인계동의 나혜석 거리이기때문에 찾으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실거에요.
나혜석거리 중앙분수대로 오시면 찾기 쉬우실거에요. 하이터치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위치가 정말 좋은듯하네요.
매장 분위기도 깔끔하고 테이블 끼리의 간격도 넓게 떨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양꼬치의 가격은 12,000원이에요. 양꼬치 이외에도 새우, 닭날개, 소시지 꼬치 등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될듯해요. 주변 테이블을 보니 닭날개는 많이 시켜 드시더라구요. 닭은 숯불에 구우면 맛은 당연히 보장되어 있겠죠?
주문을하면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를 세팅해주세요. 소스의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소를 보고 벌써 기대가 되는건 왜일까요.
폰즈소스 : 레몬과 고추 그리고 마늘의 조화, 고급 양갈비와 함께 먹던 바로 그 소스
오리지널 분말소스 : 쯔란(커민씨)의 혼합비율을 낮춰 부담 없이 양꼬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스
맬든소금 : 영국 맬든지역에서 130년 역사와 노하우로 생산한 소금
양꼬치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소스의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계란이 들어간 죽같은 국도 함께나와요. 양꼬치를 먹다 약간 느끼하다 싶을때 이 국을 마시면 개운하고 좋더라구요. 양꼬치와 궁합이 아주 잘맞는 계란국이였어요. 그리고 한국인분들은 식사하실때 찌개가 없으시면 허전하잖아요. 그런점을 채워주기위해서 제공되는 일종의 서비스 음식인것 같아요.
음식이 나왔을때 사진이에요. 세트를 시켜서 양꼬치 이외에도 마늘, 방울토마토 등을 함께 먹을 수 있었어요.
양꼬치의 색이 다채롭죠? 총4가지맛의 양꼬치가 있어요.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시구요. 오리지널, 카레, 매운맛, 갈비맛중에 선택을 하실수 있으세요.
각각 맛이 다르기때문에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리지널과 카레맛이 가장 맛있었어요. 담백한 음식을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각 양꼬치 맛에대한 리뷰는 따로 할게 없네요. 위에 나와있는 그대로의 맛이에요.
양꼬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게 바로 냄새가 아닐가싶은데요. 양꽃이피는밤의 양꼬치들은 냄새가 잘 잡혀있었어요. 먹을때 냄새가 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될것 같아요.
아 매운맛 양꼬치는 많이 매워요. 적당히 매운맛은 아니라는점 참고해주세요. 먹었을 때 입안이 살짝 얼얼해지는 정도로 표현드릴게요. 갈비맛은 양념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방심하면 탈수가 있어요. 너무 타지 않도록 주의깊게 봐가면서 잘익혀서 드세요.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들을 보니 꿔바로우에 대한 후기들도 좋아 함께 주문했어요.
꿔바로우도 맛이 아주 훌륭했어요. 튀김은 쫀득쫀득 고기는 식감이 좋았어요! 간장소스에 꿔바로우를 찍어먹으면 달고 짠맛을 제대로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양이 조금 적어 살짝 아쉽긴 했지만 맛있게 잘먹었어요. 3명이서 먹기에 딱 괜찮은 양이에요. 4명이서 먹기에는 살짝 아쉬운감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이 되었어요. 소주한잔과 양꼬치 한입을 딱 먹으면 소주의 쓴맛을 양꼬치가 고소함으로 잡아줘서 둘의 조화가 아주 일품이였어요.
맛 |
★★★★★ |
가성비 |
★★★★☆ |
재방문의사 |
★★★★★ |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셨고 식사, 분위기, 서비스 모두 만족할만한 저녁를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방문한날 마침 나혜석거리 분수대 앞에서 길거리버스킹을 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한층 좋았던것 같아요. 날씨가 좋을경우에 이런 버스킹 공연들이 나혜석 거리 분수대쪽에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연인들끼리도 친구분들끼리도 직장인들끼리도 다양한 조합으로 많은 손님이 방문했던것 같아요. 양꼬치와 소주가 한잔이 땡기는날이시라면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양꽃이피는밤 추천드립니다. 데이트장소겸 저녁메뉴로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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