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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잘츠부르크 하이라이트,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안녕하세요 축구 소식을 다루는 블로거 킬러컨텐츠하면 현진입니다.

어제는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졌는데요. 황희찬 선수가 속한 잘츠부르크와 리버풀이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많은 골들이 나오며 전세계의 팬들에게 굉장히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해 주었는데요. 한국의 황희찬 선수는 잘츠부르크의 에이스로 1골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경기내용 정리와 하이라이트 영상 함께 보시죠.

 

<경기결과>

 

 

최종스코어는 리버풀 4: 3 잘츠부르크로 리버풀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전반전에 3:1 스코어가 발생하였고 비교적 쉽게 두팀의 승부는 마무리 되겠구나 싶었는데, 잘츠부르크의 후반전 기세가 엄청났습니다. 3:3까지 따라가는 동점을 후반전에 홀란드가 만들어냈지만 곧바로 리버풀의 핵심 득점원 모하메드 살라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경기에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치열한 난타전에 보는 재미가 정말 엄청났었는데요. 리버풀의 수비진이 후반전에 다소 불안하기는 했지만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다음번 조별리그에서 또 한번 격돌하게 되는 두팀인데 그때는 어떠한 경기결과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경기 요약>

1. 리버풀의 핵심 공격라인은 역시나 강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선수는 역시나 좋은 호흡을 이어나갔습니다. 피르미누 선수를 기점으로 2:1 패스를 계속 시도하였고 살라 선수와 마네 선수는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피르미누 선수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2도움을 기록하며 클롭 감독의 기대에 부응을 했습니다.

 

 

잘츠부르크의 수비라인이 리버풀의 공격라인을 막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요. 과연 조별리그에서 다시 만났을때는 어떠한 수비전술을 가지고 잘츠부르크가 경기에 임할지 궁금합니다.

 

2.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펼친 황희찬 선수.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한국의 황희찬 선수입니다.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와 접는 개인기 동작으로 골까지 만들어내며 잘츠부르크의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었는데요. 후반전에는 동료에게 완벽한 크로스로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 판 다이크를 완벽히 벗겨내며 골을 만들어내는 장면을 보고 소름이 돋았을 정도인데요. 접는 개인기를 연습 많이 했는지 공을 접어놓는 각도가 엄청나게 커서 수비수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장면이 많이 포착되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평소에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는 선수라고 알려져있는데요. 노력의 결실들이 서서히 빛을 내는것 같습니다.

강팀들을 상대할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빅클럽으로 이전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강팀들을 상대로도 충분히 자신이 가진 장점을 펼칠 수 있다라는걸 확실히 보여준것 같네요.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좋은 모습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지금과 같은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면 분명히 다음번 이적시장에서 빅클럽으로 이적이 가능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리버풀과 잘츠부르크의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10여분 정도되는 동영상인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금방 지나갈 거에요. 치열한 난타전으로 많은 골장면이 있고 선수들의 기량이 높은 리버풀팀의 경기력을 보시면 자동으로 감탄이 나오실 겁니다.

재밌있는 경기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있는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인데요.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게서도 이렇게 흥미진진한 경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에 대부분의 경기들이 열려 경기를 보고자면 다소 피곤하긴 하지만 이런 경기들이라면 밤새는 의미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