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를 사랑하는 킬러컨텐츠하면 현진입니다.
NBA 선수 분석에 대한 컨텐츠로 이번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선수는 드리블 마스터 카이링 어빙 선수입니다. 비교적 단신임에도 NBA에서 아이솔레이션을 가장 잘 소화해내는 선수입니다. 매경기 화려한 플레이로 많은 NBA팬들을 보유한 카이리 어빙 선수인데요.
어떠한 플레이스타일을 지녔고 이번 2019/20시즌 케빈 듀란트 선수와의 기대되는 호흡은 어떠한 모습일지 지금부터 분석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선수정보>
카이리 어빙
(1992년 3월생, 191cm, 87kg, 국적 미국, 주포지션 포인트 가드,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 등번호 No.11)
<성장과정>
1. 농구명문 듀크 대학교에서 드래프트 1순위를 받게되다.
카이리 어빙 선수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생으로 2살때 미국으로 이주를 하게 되는데요. 호주와 미국 2개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미국에서 농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농구 명문대학 듀크 대학교에 진학을 하는데요. 1학년부터 주전 포인트 가드로 출전하며 카이리 어빙이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대학교에서부터 포인트 가드로서의 정석 역할을 해낸 카이리 어빙 선수인데요. 엄청난 드리블 돌파 능력과 괜찮은 슛정확도를 보유하고 있어 NBA의 많은팀들이 탐내게 됩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된 어빙은 1라운드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선택을 당하게 됩니다.
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다.
성공적으로 루키 시즌을 보낸 카이리 어빙 선수인데요. 드래프트 1순위에 걸맞는 활약을 데뷔 시즌부터 선보이게 됩니다. 화려한 드리블 돌파와 깔끔한 슈팅으로 매경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신인들중 가장 빠르게 NBA에 적응을 한 선수로 인정을 받게되죠.
루키시즌부터 클리블랜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낸 카이리 어빙 선수는 2012/13시즌 올스타에도 선발이 되는데요. 올스타전에서 펼쳐진 3점슛 경연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드리블 돌파 뿐만아니라 슈팅 능력까지 보유한 선수라는걸 팬들에게도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각인 시킵니다.
2014년에는 FIBA 농구 월드컵에 미국 대표팀으로 참가하였고 당연하듯 미국대표팀으로써 우승트리피를 들고 복귀하게 됩니다. 당시 대회의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카이리 어빙 선수의 드리블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던 관객들이 부럽네요.
2014/15시즌을 앞두고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가 들어오면서 팬들은 우승에 대한 엄청난 기대를 가지게 되는데요. 카이링 어빙,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가 버티고 있는 클리블랜드의 공격은 감히 어마어마 했습니다.
2015/16시즌 세 선수의 호흡이 완벽하게 일치하면서 NBA 파이널에서 우승을 하게 되는데요. 파이널 MVP로 르브론 제임스가 선정되었지만 많은 팬들은 카이리 어빙 선수가 받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게되죠. 슈퍼스타급 선수들도 파이널에서는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경기에서 실수를 많이 하는데, 카이링 어빙 선수는 중요한 경기에서도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낸 선수입니다.
3. 르브론 제임스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선택한 보스턴 셀틱스.
우승의 영애를 안았지만 1인자의 자리가 그리웠던 카이리 어빙 선수는 2017/18시즌 클리블랜드를 떠나 보스턴 셀틱스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러한 선택이 이해가 되는데요. 클리블랜드는 지속적으로 르브론 제임스 선수에게 맞는 감독 선임, 르브론 제임스를 위한 전술구상 등 모든 것이 르브론 제임스 선수에게 맞춰져서 구단이 운영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의 트레이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하는데요. 1:4의 엄청난 트레이드였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카이리 어빙 선수를 보스턴으로 보내고 보스턴에서는 클리블랜드로 4명의 선수를 보내는 조건이였는데 이걸 보스턴은 수락하게되죠.
2017/18시즌이 개막되고 보스턴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은 카이리 어빙 선수는 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선수라는걸 확실히 증명하는데요. 팀을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시키는 엄청난 성과를 기록하게 됩니다. 벤치 멤버들의 아쉽게도 카이리 어빙의 빈자리를 제대로 메꿔주지 못했고 파이널 진출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에게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게되죠.
4. 케빈 듀란트와 브루클린 네츠의 우승을 위해 힘을 합치다.
2019/20시즌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두 선수이죠.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선수가 브루클린 네츠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슈퍼스타와 슈퍼스타의 만남이라 많은 팬들이 걱정과 기대감을 동시에 갖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두 선수가 어떠한 호흡으로 브루클린 네츠를 이끌어 갈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 선수에 이어 디안드레 조던 선수도 영입에 성공한 브루클린 네츠인데요. 가드진부터 포워드 그리고 센터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최상위 선수들을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우승을 못하면 이상할만큼 엄청난 선수들로 구성이 되었는데 결과가 어떨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스타일>
카이리 어빙 선수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건 엄청난 드리블 돌파력입니다. 공격형 포인트 가드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크로스 오버의 각도가 엄청나게 크고 공이 손에 붙어다닌다는 표현이 생각날 정도로 볼핸들링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포인트 가드이지만 공격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여 팀득점의 대부분을 만들어내는 선수인데요. 그만큼 효율성이 높아 데뷔 초반에 있었던 부정적인 의견들이 이제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드리블 돌파 이후 골밑에서 마무리짓는 능력 뿐만아니라 외곽 슛 정확도도 굉장히 높은 선수입니다.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려는 척하다 그대로 점퍼슛을 자주 던지는데 이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NBA 최고의 가드중 한명인 스테판 커리 선수와는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요. 커리 선수는 3점슛을 주무기로 가지고 있지만 카이리 어빙 선수는 드리블을 주무기로 가지고 있습니다.
드리블이 좋은 선수이기때문에 공간을 만들어내고 동료들에게 어시스트에도 상당히 능숙한 선수인데요. 수비수들은 카이리 어빙 선수가 공을 잡으면 따라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카이리 어빙 선수의 스페셜 영상을 보면 수비를 하다가 넘어지는 선수들을 여럿 발견할 수 있는데, 드리블의 각도를 보면 넘어지는 것이 이해가 되죠.
<카이리 어빙 선수 분석을 마치며>
케빈 듀란트 선수와 카이리 어빙 선수의 호흡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굉장히 기대되는 2019/20시즌 NBA인데요. 두 선수 모두 드리블과 중거리 슛 모두 되는 선수들이기에 상대하는 팀들 입장에서는 어떠한 전술로 두 선수를 묶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네요.
과연 매시즌 비교적 약체로 분류되던 브루클린 네츠팀을 어디까지 올려놓을지 기대가 됩니다. 부상없이 이번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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