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BA 선수분석으로 찾아온 킬러컨텐츠하면 현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2019/20시즌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냈던 선수이죠.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엄청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우아한 농구를 보여주는 NBA의 스타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인데요. 어떠한 선수인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어떤지, 이번 시즌 르브론 제임스와 LA 레이커스를 우승하게 만들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선수 정보>
앤서니 데이비스
(1993년 3월생, 211cm, 115kg, 국적 미국, 주포지션 파워 포워드 or 센터, 소속 LA 레이커스)
<성장과정>
1. 켄터키 대학교에서부터 NBA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인정받다.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는 191cm로 가드 포지션을 담당하는 선수였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키가 엄청나게 자랐고 2m가 넘으면서 빅맨 포지션의 역할들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빅맨 포지션임에도 운동능력이 뛰어나 NBA에서도 통할 유망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켄터키 대학교에서 농구에 대한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대학리그에선 앤서니 데이비스를 막을 선수가 없었습니다. 켄터키 대학교 농구팀이 NCAA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게 만든 핵심 선수였습니다.
당시 켄터키 대학교의 에이스는 명실상부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였는데요. 대학농구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는 상인 존 우든 어워드와 토너먼트 MOP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선수의 향후 행보에 대해 NBA 관계자들과 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NBA에 입문하다.
2012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지명되어 NBA입단을 하게 되는데요. NBA에서의 첫 도전이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2번째 선발로 나선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뇌진탕을 당하게 되었고 다시 복귀한 경기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발목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요.
치명적인 부상을 2번이나 당했으니 정말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일것 같네요. 이후에도 어깨, 발목 부상을 겪었고 루키시즌은 허무하게 끝나버리게 되죠. 하지만 2013/14시즌부터 완전히 새로운 선수가 되어 등장합니다.
매시즌 엄청난 성장세와 팀의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에게도 팀운은 상당히 없는듯 했습니다. 특히 2018/19시즌의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는 평균 28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엄청난 커리어의 시즌을 보냈지만 팀의 순위는 서부리그 13위였죠.
이미 부를 많이 축적한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는 NBA 파이널과 우승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었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재계약을 뿌리지며 트레이드를 요청하는데요. 단연 NBA 최고의 빅맨인만큼 여러팀에서 러브콜을 받게되죠. 과연 2019/20시즌 어느팀으로 이동을 할지 굉장히 큰 관심사였는데요. 고심끝에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가 선택한 팀은 르브론 제임스가 있는 LA 레이커스였습니다.
3. NBA우승을 위해 LA 레이커스에 합류하다.
2019년 6월 앤서니 데이비스는 LA 레이커스와 도장을 찍게되죠. 르브론 제임스가 속해있는 팀인 LA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위해 도전해보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2019/20시즌 두선수가 경기장에서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궁금하네요.
이적할 당시 앤서니 데이비스의 행동에 실망한 팬들이 많이 있는데요. 팀의 몰락에는 관계없이 자신의 행보에만 관심을 두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모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의 인성이야 어찌되었든 본인이 원하는 팀에 이적을 확정하게 되었으니 새로운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르브론 제임스 선수의 플레이는 빅맨을 엄청나게 살려주는 플레이를 합니다. 공격시 수비수를 2명이상 달고 다닐수 있는 선수이기에 빅맨들에게 찬스가 많이 만들어지게되고 이러한 상황을 적극 활용하는 선수이죠. 2019/20시즌 두 선수를 상대하는 팀들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공포의 대상일 것 같네요.
<플레이 스타일>
타고난 키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빠른 플레이를 능숙하게 보여주는게 장점인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인데요. 더욱더 무서운점은 미들라인에서의 점퍼슛의 성공률이 높다는것입니다. 팔 다리가 길쭉길쭉하여 블록에도 능숙하여 수비적인 능력도 상당히 좋은 선수이죠.
특히 고등학교시절 2학년까지는 가드의 역할을 맡았었기때문에 볼핸들링도 굉장히 좋은 선수입니다. 미들 라인에서 슛 성공률이 43%로 엄청나게 높은 확률을 자랑하고 있죠. 빅맨으로써 3점슛 또한 성공률이 나쁘지 않습니다. 빅맨 포지션에서 3점을 넣는다면 팀 전술 옵션을 엄청나게 가져갈수있는데요. 르브론 제임스 선수와 이점을 잘 활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솔레이션을 많이 구사한다기 보다는 가드들과 호흡을 맞추는 플레이에 상당히 능숙한 선수인데요. 픽앤롤, 픽앤팝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입니다. 가드가 공을 드리블할때 스크린을 걸어주고 돌아들어가는 플레이는 정말 일품입니다. 스크린을 걸어주고 돌아들어가는데 골밑이 아닌 미들슛을 던진다. 그런데 그 성공률이 어마어마하게 좋다. 수비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많은 장점을 가진만큼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건 바로 부상을 잘 당하는 유리몸이라는 것입니다. NBA데뷔이후 줄곳 크고 작은 부상을 자주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였는데요. 2019/20시즌에는 얼마나 몸을 만들고 나올지 궁금하네요.
<LA 레이커스에서 르브론 제임스 선수와의 기대되는 호흡>
상대팀의 에이스로 서로를 인정하며 언젠가 한팀에서 NBA 우승트로피를 위해 함께 싸워보자는 두 선수가 드디어 LA 레이커스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2019/20시즌 LA 레이커스는 두 선수의 호흡을 기대하며 우승후보가 되었습니다.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의 합류로 르브론 제임스 선수가 상대 수비진을 헤집고 다니며 자유롭게 슛을 날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골밑에 든든한 빅맨이 받쳐주고 있으니 자신의 플레이에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죠. 과거 코비 브라이언트와 샤킬 오닐 같은 조합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보는데요.
르브론 제임스 선수를 의식하고 수비를 하다간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가 골밑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될 것 입니다. 골밑과 외곽에 능숙한 두 선수 이기때문에 전술적으로도 엄청난 활용가치가 있을것 같은데요. 과연 LA 레이커스는 2019/20시즌 어떠한 옵션 플레이들을 선보일지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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