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굽네치킨 메뉴 추천, 갈비천왕 순살 리뷰

지난번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 리뷰에 감사하게도 댓글을 남겨주신분이 계셨어요. 갈비천왕이 궁금하시다는 제보를 받았고 그래서 오늘 준비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킨 BEST 3안에 들어가는 치킨인데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치킨 메뉴로 추천드리는 굽네치킨의 갈비천왕입니다.

굽네치킨 갈비천왕[치킨 추천]배달음식 리뷰, 저녁메뉴추천

 

 

 

 

갈비천왕 시리즈에는 총 4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오늘 굽네 갈비천왕 순살을 먹었고~ 이에대한 리뷰를 해볼까해요.

아 가격은 19,900원 + 배달료 2,000원 이였습니다. 치킨의 가격이 비싸진것 같아요. 5년전만 하더라도 14,000원정도면 치킨 한마리를 시킬 수 있었던것 같은데 배달 어플들이 다양하게 생겨나면서 배달료도 발생하게되고 이제는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가격은 아닌것 같아요.

 

갈비천왕은 그냥 갈비천왕 시리즈가 있고 핫갈비천왕 시리즈가 따로 있어요.

핫갈비천왕 시리즈는 갈비천왕에 매콤한 맛을 추가시킨 것이라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여서 그냥 갈비천왕 시리즈를 주문을 했습니다.

 

배달통 어플을 통해 주문을했고 주문한지 약 50분 후 치킨이 도착했어요. 최근에 치킨을 시키면 기본 1시간은 걸리더라구요. 주문후에 치킨을 직접 조리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녁 또는 점심메뉴로 치킨을 드시려는분들이라면 1시간전에 미리 주문 해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먹어보는 갈비천왕이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개봉을 했어요. 이렇게 박싱되어서 도착했구요.

 

박스를 개봉하자 진짜 갈비냄새가 솔솔 느껴졌어요. 냄새부터 진짜 황홀했어요. 달콤한 냄새가 개봉하자마자 확 느껴졌어요.

갈비천왕 치킨, 치킨무, 콜라, 갈비천왕소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지난번 굽네 고추바사삭치킨에는 소스가 2가지가 들어있었는데 갈비천왕에는 곁들일 소스가 하나뿐이여서 살짝 아쉽긴했어요.

저는 치킨을 먹을때 곁들일 소스의 힘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한가지맛에 질릴듯할때 새로운 소스를 찍어주면 새로운 치킨을 먹는 느낌이여서 입도 개운해지는 느낌이에요.

또 그런거 있잖아요. 선택의 여지가 많아지면 행복한거아시죠? 이거찍어 먹어볼까 저거 찍어먹어볼까 하는 고민이 될때 기분좋아지는게 있는것 같아요. 이런 행복한 고민이 저는 좋더라구요.

 

블로그에 걸어둘 사진을 촬영하고 본격적으로 먹어봤어요.

 

순살을 시켰는데요. 순살 부분 모두 닭다리살이였어요. 모두 부드러운살이요. 어떤분들은 저같이 부드러운 살을 좋아하시고 어떠분들은 뻑살을 좋아하시죠~? 굽네에서 순살로 주문을 하시면 모두 부드러운살로 준비가 되니 이점 유의해주시고 주문하시면 될듯해요.

 

맛은 정말 갈비맛이였어요. 갈비양념에 치킨을 버무리면 왠지 느끼해서 많이 못먹을 듯한 느낌이 있잖아요. 갈비천왕은 생각보다 덜 느끼했어요. 물론 치킨한마리를 다 먹어 갈때쯤 라면이 생각나긴 했지만 먹는도중 '느끼해서 못먹겠다' 라는생각은 안했어요.

치킨 한조각 먹고 치킨무 먹고 치킨 한조각 먹고 콜라마시고 했어요. 이렇게 먹으니 느끼함을 느낄새도 없던듯해요.

 

갈비천왕 제 개인적으로 생각했던것 보다 기대이상이였어요. 제가 느끼한걸 많이 못먹는편인데 한마리를 혼자 다 먹은거보면 분명 느끼한 치킨은 아니라는점 강조드립니다.

맛 

 ★★★★☆ 

 가성비

 ★★★☆☆ 

 재구매의사

★★★★☆

 

 

이렇게해서 굽네치킨 갈비천왕(순살)에 대한 리뷰를 마쳐볼까해요.

요즘 치킨값이 너무 올라서 혼자 시켜먹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돈이긴한데요. 저만그런가요.. 남겨서 다시먹고 다시먹고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늘 점심으로 한마리를 모두 뚝딱해버리니 살짝 비싸다는 느낌이 어쩔수가 없네요.

14,000원 하던 치킨값이 언제 이렇게 올랐는지 모르겠어요 ..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르기는 했나봐요. 그래도 치킨은 포기할수가 없어서 2주에 1번은 시켜먹는것 같은데 가격 할인 행사같은게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남은 하루도 모두 가족, 친구분들과 좋은 시간보내시구요. 즐거운 데이트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만 이만 가보도록 할께요.